시간의 연속성은 정말 무섭습니다.
그리고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.
카지노는 결국 이길 수 없는 게임이라는 것.
사실 제 자신은 이미 알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.
다만…
제가 제 자신을 속이고 있었던 것 같네요.
재작년 11월.
단 2주 만에
500만원으로 3억 9천만원을 만들었던 기억.
아마 그 기억 하나가
저를 여기까지 집요하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.
그 한 번의 경험이
“한 번만 더…”
“이번엔 다를 수도…”
이 생각을 놓지 못하게 만들었던 것 같네요.
오늘 글을 마지막으로
당분간은 다시 조용히 눈팅하는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