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은 많은 농사꾼분들이 사용하시는 마틴 시스템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.사실 저도 한때는 완벽한 마틴 유저였습니다.
형님들이 많이 쓰시는
6마틴, 7마틴
윈컷 정하고, 루징컷 정하고,
“오늘은 딱 50 먹고 나온다.”
이런 식으로 정말 많이 돌렸습니다.
근데 결과는 다들 아시죠.
답은 결국 오링이었습니다.
왜 그럴까?
감으로만 접근하면 답이 안 나오더군요.
그래서 저는 아예 통계부터 보기 시작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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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0만 핸드 기준 연패 확률
기본 승률 50% 기준으로 보면연패는 이렇게 발생합니다.
- 1연패 ~ 5연패 → 거의 일상적으로 나오는 구간
- 6연패 ~ 10연패 → 생각보다 자주 만나는 구간
- 10연패 이상 → 적어보이지만, 실제 플레이량이 많으면 반드시 마주치는 구간
우리가 가장 자주 만나는 구간은 1~5연패.
즉,
우리가 수익을 내야 하는 구간도
결국 1~5연패 구간이라는 거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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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반 마틴의 가장 큰 문제
일반 마틴은 구조가 단순합니다.1000 → 2000 → 4000 → 8000 → 16000…
한 번만 먹으면 복구.
이론상 완벽하죠.
근데 문제는,
잘못된 연패 하나 맞는 순간 시드가 싹 날아갑니다.
우리는 결국
1유닛 먹으려고 전체 시드를 걸고 있는 셈입니다.
이 부분이 계속 마음에 걸렸습니다.
그래서 관점을 바꿨습니다.
그래서 만든 게 제가 지금 소개하는 방식입니다.“어차피 자주 만나는 건 1~5연패인데
이 구간의 확률적 이점을 더 오래 활용할 순 없을까?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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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실전 운용] 자산 구축형 20단계 통합 마틴
이 시스템 목적은 단 하나입니다.방식은 간단합니다.어느 단계에서든 1승만 하면 손실 복구 + 최소 수익 1000원
(이전 구간 총 손실 + 1000) ÷ 5
이 금액이 다음 구간의 1단계가 됩니다.
쉽게 말해서,
5마틴이 한번 터졌다고 끝이 아니라
터진 금액 자체를 새로운 1단계로 재구성하는 방식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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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차 수열 (기본 방어)
10002000
4000
8000
16000
여기까지 일반적인 5마틴.
터지면 총 손실은 31,000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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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차 수열 (복구 빌드업)
(31,000 + 1,000) ÷ 5= 약 6,400
그래서
6400
12800
25600
51200
1024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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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차 수열
3988079760
159520
319040
63808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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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차 수열 (최종 방어)
247456494912
989824
1979648
3959296
총 필요 시드는 약 900~1000만 원
저는 1000만 시드 기준으로 설계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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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시스템의 핵심
일반 마틴과 목표는 같습니다.근데 접근 방식이 다릅니다.1000원을 번다.
일반 마틴은
제가 만든 방식은빠르게 먹고, 한 번 크게 죽는다.
즉,천천히 먹고, 확률적으로 자주 나오는 구간을 오래 활용한다.
시간은 조금 더 걸리지만
확률의 이점을 최대한 오래 가져가는 구조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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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리적으로 흔들릴 때 사용하는 안전장치
실전에서는 이런 상황이 옵니다.“아… 지금 2차, 3차 들어왔는데 부담되는데…”
그럴 때 저는 안전장치를 사용했습니다.
예를 들어,
5승까지 안 기다리고
1승~3승만 챙긴 뒤
현재 손실 + 최소수익 1000원 기준으로
다시 5마틴을 재구성합니다.
이 부분은 약간 Oscar Daniel 스타일의 장점도 가져온 방식입니다.
좋은 흐름에서 단계를 낮춰서
심리적인 부담을 줄이는 거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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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하나의 활용법
예를 들어 8연패쯤 왔는데“오늘 뭔가 흐름이 이상하다.”
이 느낌 올 때 있죠.
그럴 땐 굳이 끝까지 안 갑니다.
과감하게 현재 손실 기준으로
새로운 5단을 다시 구성합니다.
이게 생각보다 멘탈 관리에 꽤 도움이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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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론 단점도 있습니다.
6~7연패 구간을 연속으로 맞으면
다음 구간 1단계 금액이 커집니다.
결국 이 시스템도 무적은 아닙니다.
다만 저는 확실히 느꼈습니다.
“마틴을 안 부러지게 만드는 게 아니라,
부러질 확률이 높은 구간을 더 늦게 만나게 만든다.”
이게 핵심인 것 같습니다.